2008년 12월 31일
무자년을 보내며...
2008년이 저물어 가는군요.
이제 십여시간 남은 무자년이 아쉽기만 한 것은 저뿐이 아니라 많은분들의 공통된 느낌이시겠죠.
우리네 소시민들은 예나 지금이나 쉬지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외부여건이 이리 힘들게 만드는지...
2008년은 백팔번뇌에게도 많은 변화와 함께 성과도 이루어낸 한해였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픔만 간직했던 사업을 정리하고 늦은 나이에 재취업했던 직장을 또 뛰쳐나왔었죠.
그만둘 당시도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더 늦으면 안되겠다는 확고한 믿음이 결국 또 일을 저지른거였구요.
웬만큼 버텨도 편히 살아간다는 유혹이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만들긴 했었습니다.
이제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판단한다면 너무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점차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부분이 백팔번뇌가 늘 세상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유 가운데 하납니다.
저의 노력의 몇배 이상으로 주변에서 항상 좋게 보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주 천만다행으로 이제 월급쟁이 시절이 그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좀 더 일찍 결심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주 건방진 아쉬움이 있죠. ㅎㅎ
오늘 마무리 하면 저도 내일은 휴무일 입니다.
하는 일의 특성상 달력의 빨간날에만 쉬기에 1월 2일 금요일에 다시 한해를 시작합니다.
기분같아서야 내리 쉬고 1월 5일에 업무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이 업종을 하는 이상은 그러진 못할겝니다.^^
저와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내년엔 더욱 복된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번뇌도 내년부턴 게으름증을 좀 걷어내고 다시 산에도 열심히 다니고 블로그 업데이트도 좀 자주 하렵니다.
참...
제가 접한 소식으로는 엠파스 블로그가 없어진다니 고민이구만요.
엠파스에서 좋은분들 참으로 많이 만난 고향 같은 곳인데...
저야 뭐 이런 분야에 워낙 문외한이니 잘 아시는 분들 말씀을 좀 들어봐야겠네요.
암튼 우울한 소식이 많았던 2008년 보다는 희망으로 가득한 2009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소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구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두 엄청 많이 받으시고...
2009년 기축년에 뵙겠습니다...
# by | 2008/12/31 09:55 | 사는 모습, 쫑알 종알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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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사정보나 잘좀 알려주슈. 포장이사 이런게 좋은데.^^
금년에는 가끔 보면서 살자구요.
또 씽글에서도 벗어나는 좋은 한해 되시길...
기축년에는 산에 자주 오르시고 가실때 후배 좀 데리고 가시구요...^^?
그나저나 엠파스가 없어진다고 하니 친정집이 부도났다는 소식처럼 들려
서글픕니다 ㅜ,.ㅜ 이 추운 엄동설한에 어디로 가라고....???
금년에는 한달에 한번쯤은 산에 같이가봄세.
내가 워낙 북한산 언저리를 벗어나지 못하다보니...
어제는 오봉으로 새해 첫 산행을 다녀왔다우.
우쨋든 구정으로 송년회 한 번 하자구.
복 많이 많이 받으시라.
금년에는 가끔 출몰할테니 보며 살자구요.
새해 건강하고 행복 만땅인 한해 되시길...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충성 !!!
저도 반가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된 한해 되시길...
선비생각하니 꼬막 생각도 나구...
가끔 올라올 기회 있을때라도 전화 한번 주시게나..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복된 한해 되세요.
에피큐어->파찌아빠님 블로그를 거쳐 번뇌님 블로그에도 소리소문없이 매번 들리는 처자가 된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다른 분들도 다 옮기신다 그러니 눈팅족인 저도 마음 한구석이 아릿합니다. 새로이 일 시작하신 것도 그렇고 눈팅으로 조용히 지켜봐왔는데 2009년에는 더욱 생산적이고 멋진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덧글 하나 안 달아도 말없이 눈팅하는 저같은 독자들이 많음을 기억해주시고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조만간 정상화 시키려 맘먹고 있는데 방을 비워야 한다니 고민입니다.^^
구정전에 함 뵈어요~~~
구정전에는 꼭 함 보자구.
그나저나 잘 지내고 있는게지?